취업 실패와 대인관계 어려움 등을 이유로 사회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'고립·은둔 청년'이 최대 5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지만, 관련 대책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팩트추적] 취재 결과, 지난해 진행된 정부의 '고립·은둔 청년 대상' 실태 조사에서,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75%가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6.7%는 실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경험까지 있었는데, 고립·은둔 기간이 길수록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의 활력소가 돼야 할 청년들이 단절된 삶을 살면서, 국방과 납세, 교육, 그리고 건강과 복지 비용 등 사회적 손실이 연간 7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정부와 정치권 역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, 전문 인력과 예산은 여전히 부족하고, 정책을 뒷받침할 법적 근거는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3일) 밤 방송되는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[팩트추적]은 고립·은둔 청년들이 세상과 벽을 쌓은 이유와 제도의 한계, 그들의 사회 복귀를 도울 해법을 집중 모색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■YTN [팩트추적] 제보 <br /> [메일]:fact@ytn.co.kr <br /> [전화]:02-398-8602~3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30001168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